대표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은 문장
민들레 풀씨처럼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류시화 시인, 민들레 中
두리번거리는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고, 여전히 나는 그 긴 벤치에 그대로였다
류시화 시인, 물안개 中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이 두 팔 벌려 서있는 사과나무 밭
류시화 시인, 사과나무 中
종달새처럼 비상하기 위해 불안하게 날개를 퍼덕인 적은 있었다
젊은 시절 내 삶 자체가 무언의 노래였다.
류시화 시인, 무언가 中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그것도 꽃이였으니
류시화 시인, 옹이 中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시인,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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