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1. 인상 깊었던 구절
p.111 제품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제품이 나에게까지 전해지는지, 언제 제품이 도착하는지 같은 질문은 간과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느슨하지만 공급망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것이며, 느슨하게 연결된 공급망에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p.115 경제의 안정성은 재화와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도달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p.112 채찍 효과 : 손목을 아주 조금만 흔들어도 긴 채찍 끝에서는 크고 시끄러운 균열이 생길 수 있다.
p.105 실내 식품 생산 공장, 실내 재배 시설, 농산물 유통 시설, 실험실 배양 고기 등에 투자의 관심이 몰린다.
2. 배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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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주의, 자국우선주의 등으로 탈세계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는데, 예측 가이자 미래학자인 제이슨셍커가 앞으로 전 세계 공급망이 연결되고 확장될 것이라는 점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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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게 필수 산업이고, 국가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신기했다.
**추가 자료 : 농업이 위기라는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수입개방으로 가격경쟁력을 잃은 농산물. 젊은이들은 계속 도시로 떠나고 농촌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도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손정익 서울대 식물생산 과학부 교수)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중심의 정보 활용 농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빨리 그러한 개념을 가지고 가급적 세계 최고의 농업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다카야나기 나가타다 도쿄 농업대 식량환경경제학과 교수) "미래를 생각하면 어떤 의미에서 농업은 향후 문화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순히 농업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위장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산업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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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에 대해 논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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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계란, 채소 이런 거는 주식인 느낌인데, 과일은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그런 느낌인지 다른 분들 의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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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천혜 양, 한라봉 수출 경쟁력 있을 듯, 문화산업(젤리, 크런치 초콜릿, 샐러드, 배달음식에 감귤을 활용, 귤 주, 새로운 아이템, 귤 담금주 키트, 감귤주 캘린더)
최길성 세종 창조경제혁신 센터장) "농업, 임업, 수산업 그다음에 과수, 양식업 이런 산업들이 4차 산업 혁명의 신기술과 융합이 된다면 어마어마한 먹거리가 생산될 것이고 그리고 이것은 필수 불가결하게 해야 될 것이고 세계적으로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여기에 주력하게 된다면 선도적인 입장이 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출처] KBS 스페셜. 21세기 한국의 생존전략 미래산업으로 떠오르는 농업 (2016.11.25.)|작성자 June